망분리란 시스템에 따라 네트워크망을 내·외부망으로 분리해 외부에서 악성코드가 유입돼도 내부망에 연결된 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.
그러나 이번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KBS·MBC·YTN 등 방송사와 농협·제주은행은 내·외부망을 통합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
망분리를 통해 별도의 인터넷 환경을 운용함으로써 악성코드가 유입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, 인터넷 환경에서 내부망의 접근이 차단돼 해킹에 의한 내부 서버 권한 탈취 시도가 근본적으로 무력화된다는 것이다
주요 방송사의 경우, 긴급사항 및 주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만큼 그 역할의 중요성이 높고, 중요한 내부정보가 많기 때문에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.
물리적인 내·외부망 분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논리적 가상화를 통한 망분리라도 고려 되어야 한다
- 출처 http://www.boannews.com/media/view.asp?idx=35449&kind=1 [보안뉴스]